60점 이상이면 되는데 72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사실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 했는데 아쉽네요..
치룬 회차는 <제 55회 SQLD 시험> 이고 시험 날짜는 11월 17일이라서 10월 30일부터 공부 시작했어요.
교재로는 SQLD 국룰인 노랭이(SQL 자격검정 실전문제)와 유선배 SQL 개발자 두 개 샀어요. 개념은 유선배랑 유튜브 홍쌤의 데이터랩 영상 시청했고, 문제 풀이는 노랭이랑 유선배 책 맨 뒤에 있는 모의고사로 공부했네요. 노랭이랑 유선배는 2회독까지만 했고 기출 문제는 따로 보진 않았어요.
시험을 다 치루고 난 시점에서 후회되는 점은 SQLD 기출 문제를 봤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고 홍쌤 유튜브에 기출 문제 풀이하는 영상을 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네요. 영상은 다운 받아놨었는데 까먹고 보질 않았음. 그리고 노랭이 책과 유선배 책에 오답과 오개념이 자주 보임.
그리고 공부 순서를 2과목 -> 1과목 순으로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과목은 암기력이 요구돼서 먼저 공부해봤자 2과목 공부하면 기억이 옅어지고 1과목에서 배운 개념이 2과목에서 거의 안쓰여서 서로 독립된 과목이라고 생각해도 돼요.
팁으로는 2024년부터 SQLD가 개정돼서 추가된 개념과 빠진 개념이 있다는걸 명시하고 공부하면 도움될 것 같네요. 유선배 책에는 빠진 개념(비정규화)가 포함되어 있고 추가된 개념(pivot)이 내용에 없어서 이 점은 추가적으로 공부하거나 대비해야해요. 근데 2024년까지는 pivot이 시험에는 안나왔더라고요? 2025년부터 제대로 나올수도..
그리고 SQL은 DBMS에 따라 구문에 차이가 있어서 이 점이 좀 헷갈렸던 것 같아요. ANSI SQL이라는 표준 SQL이 있긴 하지만 DBMS 시장을 꽉 잡고 있는 Oracle이랑 오픈 소스인 MySQL이 표준을 지키지 않아서 DBMS마다 차이를 잘 기억해둬야 할 것 같네요. (ex. NVL, IFNULL)
홍쌤 유튜브 링크
학과는 전공일 수 있지만 SQL은 배운적 없이 이번에 처음 공부해본거라 스스로 비전공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무튼 열품타 누락된 시간까지 생각하면 대략 35~45시간 정도 공부했네요.
SQL을 처음 공부하다 보니깐 암기해야할 함수들이 꽤 많아서 함수들과 주의 사항 위주로 필기했어요. 그리고 문제에 자주 보이는 개념들은 추가적으로 표시했음
다음 자격증 취득은 LINUX MASTER 2급 따보도록 하겠습니다.